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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4일 먹고 쓴 리뷰입니다.
오늘 아점은 짜장면이다. 딸아이가 TV에서 짜파게티광고를 보고 자장면이 먹고 싶다고 한다.
구글을 검색한다. '서귀포 자장면'이라고 검색하니 덕성원이 나온다. 관련 리뷰에서는 게짬뽕 맛집이라고 하는데...
이 리뷰를 쓸려고 네이버지도를 검색하니 소개글에 꽃개짬뽕이 맛있는 집이라고 소개글이 뜬다.

유니짜장, 꽃개짬뽕, 수제만두를 시켰다. 자장면은 그냥 그랬다. 처음에 먹을때는 수제만두가 제일 맛있었다. 꽃게짬봉은을 처음 먹었을때 '음... 그저그렇네' 라고 생각했다. 내가 짬뽕이라는 음식을 안좋아 하니...
그.런.데 꽃게가 무지 실하다. 실한 꽃게에 놀랐다가 국물을 마시고 나서 깜.딱. 놀랐다. 국물이... 엄청 맛있다.
다 먹고나니 순위가 바뀌었다. 짬뽕을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 내가 정말 맛있다고 느낀 집이다.
참 세상에는 맛난게 많다.

갑자기 들어온 일을 처리하느라 막 나온 사진은 못찍고... 대신 짬뽕에 들어가 있던 일부 꽃게를 찍어봤다. 이미 절반이 넘게 꽃게를 먹었는데 아직 많이 남았다.
아이가 자장면이 먹고 싶다고 하면? 그리고 지금 서귀포에 있다면? 실한 꽃게 짬뽕을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참고로 짬뽕이 막 나왔을때 국물먼저 먹어보라. 이후 꽃게짬뽕이 더 맛나게 느껴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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