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함흥냉면 전문점 마당 _ 내돈내산

2024년 9월 먹고 쓴 리뷰 입니다.

나는 평양냉면보다 함흥냉면을 좋아한다.

몇달전에 함흥냉면집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왔었는데 나는 별로 만족을 못했었다. 만족하지 못한곳은 글을 쓰지 않는다.

와이프가 그집 맛있었다며 다시 가자고 해서 온 함흥냉면 전문점 마당. 오호! 이번에는 맛있네!!

여기는 갈비찜과 냉면 세트가 있는데 이걸 시켰다. 고기주는 육삼냉면의 고급버전이라 할 수 있다.


지난번에 고기가 별로 였었는데 오늘은 상당히 맛나더라.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1. 그때와 지금의 고기질이 다르다. 고기질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기란 힘들다. 이는 곳 운이 좌우하는데 오늘 좋은고기에 당첨된걸 수 있다.

2. 고추와 후추를 썼다. 지난번엔 아이가 먹을수 있게 매운걸 빼달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그 말을 깜빡했다. 상당히 맵더라. 덕분에 나는 맛나게 먹었고 아이는 거의 못먹었다.

아마도 1, 2번의 사유가 종합된거겠지.

일단 분위기 좋고 깔끔하고, 거기에 맛도 있다.

냉면은 그때나 이때나 훌륭하다.

이 집에 갈때 유의할점
1. 주말 점심 밀린다. 사람이 많다. 나는 점심시간이 끝난 1시 40분쯤 갔는데도 불구하고  대기 10팀. 30분정도 기다렸다.

2. 고기에 매운양념이 많이 되어 있다. 말하면 빼주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르 매운양념이 들어가야 맛나더라. 즉 매운거 못먹는 아이와 같이 할 수 없다.

맛집리스트에 추가!!!

끝(사진하나 더 투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