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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7, 8일 마셔보고 8일에 쓴 글입니다. |
어제 이마트를 갔다가, 필라이트 체리맛을 샀다. 원래 과일소주를 좋아라 하는데, 과일 맥주도 맛있더라. 가장 좋아하는 과일맥주는 이슬톡톡인데... 너무 비싸다.
필라이트는 최근 상당히 좋아하게 되었는데, 이유는 가성비 때문이다. 정말 싸다. 녹색을 맛이 별로고, 파란색을 좋아라 한다. 그런데 이마트에 보라색이 나와 있더라. 그래서 맛볼겸 샀다. 6개나 ㅋㅋ.
기대반, 궁금반. 맥주캔을 따는 순간 그 향기... 어디서 많이 맡아본 향기다. 약간 향후 냄새를 풍기는... 그래, 이 향기는...히프 퍼플 맛. 한참 히츠 전자담배를 필 때 맛던 그 향기이다.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 타인에 말을 빌리면, 싸구려 와인향, 블루베리향, 이상한 보라색 맛 이라고 하던 그 향기.
체리를 좋아했기에 향기에는 좀 실망했다.
이제 먹어볼까? 먹어보니... 처음에 화장품 맛 같았다가... 계속먹다보니 괜찮다.
목구멍을 타고, 살짝 와인 비슷한게 넘어가는... 저녁에 다 못 먹고, 다음날 절반쯤 남아 있는 알코올이 어느정도 없어진 것을 먹으니, 체리맛이 확실히 난다.
조금밖에 안 먹었는데, 술기운이 좀 올라오는 걸 보니... 요즘 내가 술을 안먹었군 ㅋ
다시 사지는 않을 테지만, 뭐 시험삼아 먹어보는 건 추천한다. 다만, 6개짜리 말고 1개 사서 먹어보시라.
가격은, 6개에 5,166원... 아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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